2009년 08월 20일
Love Shuffle

Love Shuffle OST #01 - Love Shuffle
글이 노지마 신지 라는걸 몰랐다면 안봤을지도 몰랐을 만큼이나,
처음 제목만 봤을땐 뻔할거 같은 연애 이야기거니 생각은 했었다.
각본이 노지마 신지인 작품을 보는건,
S.O.S를 시작으로 골든볼, 프라이드, 장미가 없는 꽃집에 이어서 이번이 다섯번째 작품인데,
지금 생각하면 S.O.S는 나름 신선한 소재과 전개가 괜찮았고,
골든볼은 쿠로키 히토미씨의 미모(-_-) 말고는 기억이 없고,
프라이드는 너무도 무난했으며,
(사실 기무라 타쿠야/타케우치 유코빨로 유지된 시청률이 아니었던가)
작년 작품이었던 장미가 없는 꽃집의 경우엔 설정자체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무거웠고,
뒤이어 시작부터 분명 뒤에 뭔가 있겠지 하는 늬앙스덕분에 극 자체에 몰입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딱히 노지마 신지의 작품을 많이 본것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네임밸류 랄까 인지도 측면을 생각해서 가끔 관심을 가지는 정도랄까...
그런고로 이번에도 두근두근 기대하며 접하게 된건 아니었다.
아무튼 뭐 그래서,
드라마 내용은 한줄로 말하면 제목과 같이 남녀 4쌍의 연애사. 극단적으로 말하면 스와핑 정도?( ")
사실 최근 접한 일드의 경우엔 크게 감흥이 있었던 작품이 거의 없었고,
소재가 신선한 작품은 뒷심이 약했던 경우가 대부분었지만, 그런면에서 러브셔플은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웠다.
소재, 스토리, 구성, 전개, 캐스팅, 음악 등등..
특이했던건 여배우 4명이 전부 내가 처음보는 배우였다는것 정도.. -_-
(그래서 호기심 때문에 보게 된 이유도 있고....)
극은 어찌보면 평범하고 단조로우리만큼 획을 그을만한 큰 임팩트 없는 전개로 이어지지만,
매화 빠지지 않고 나오는 가벼운 말장난과 배우들의 열연(?)까지는 아니더라도 극 분위기에 맞게
완곡조절이 잘된 연기덕분에, 지루할수 있을법한 내용들 조차도 무난하게 소화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캐스팅 자체가 좋았다.)
정신없이 보다보니 어느새 최종화를 봤을만큼이나..
그리고 뭐 엔딩도 이정도면 그럭저럭 적절하지 않았나 싶고.
OST의 경우에는 극과 매치가 좋았던건 둘째치고서라도,
곡 자체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딱 '러브셔플'에 맞는 곡들이었다.
특히 작품과 동명의 곡 Love Shuffle은 너무너무 좋다.
오랜만에 정말 보는내내 너무도 유쾌했으며,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남는 다섯번째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봐야 앞으로 평생 이쪽 장르로는 롱베케이션 같은 작품은 나오지 않을거라 자부중이긴 하지만..
여튼...그래서 결론은,
요시타카 유리코 라는 배우를 처음 봤는데,
.....하앜하앜 넘 이쁘게 나왔잖아 ㅜ.ㅠ
별로 안닮았는데 웃을때 얼핏 카호삘이 난다능_-;
앞으로 주의깊게 살펴봐,..,,,쿨럭..
# by | 2009/08/20 21:54 | dram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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